중남미 이야기/중남미의 모든 것

[남미 여행] 언제 떠나는 게 가장 좋을까?

오지투어 2025. 2. 20. 13:00

안녕하세요, 오지투어입니다!

 

남미 여행을 꿈꾸고 계신가요? 혹은 준비하고 계신가요? 여행 준비 전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할 것은 바로 여행 시기를 정하는 것이죠!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남미! 남미는 언제 떠나야 가장 좋을까요? 오지투어가 남미 여행 최적기를 말씀드릴게요.
같이 가보실까요? Vamos~

 


남미 여행 시기, 언제가 가장 적절할까?

 

남미 여행 적기로 알려진 시기는 12~2월인데요, 이 시기에 물 찬 우유니를 볼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많은 분들이 물찬 우유니를 버킷 리스트로 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게 되는 것인데요.

우기 시즌의 우유니 소금 사막

 

하지만! 남미 여행은 하나의 국가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넓은 대륙을 장시간에 걸쳐 다니는 것이라 사실 '모든 지역을 완벽한 날씨에 볼 수 있는 때는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풍경

따라서, 가장 보고 싶은 지역에 맞춰 출발일을 결정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 물찬 우유니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12~2월 

▶ 너무 붐비는 게 싫다면? 성수기 시즌을 살짝 벗어난 9~10월, 3~4월

 

남미, 어떤 대륙일까?

 

라틴 아메리카로 불리는 이곳은 오래전 라틴 민족의 지배를 받아 라틴적인 전통 배경을 지니는 지역의 총칭으로 '중남미'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남미 대륙은 기본적으로 남반구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와 반대의 계절을 보이는데요, 남미는 12개의 나라를 가진 거대한 대륙으로 위치에 따라 기후, 기온 변화가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여러 나라를 한꺼번에 여행할 경우 대부분 춥고 더운 날씨 모두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남미 지도

 

남아메리카 대륙에 포함된 12개 나라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수리남, 베네수엘라,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입니다.

 

대개의 여행자들은 넓은 라틴 아메리카 대륙 중 남미권인 5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칠레까지 여행하며 여름 시즌(한국 겨울)에는 파타고니아 지역을 추가합니다.

 

그럼 이번엔 시기별로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도 한번 추천드려 볼게요.

사실 남미 모든 여행지는 시기별로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서 언제 가도 좋긴 하답니다.

 

시기별 남미 여행지 추천!

  • 마추픽추 (페루)

잉카 문명의 신비로운 유적, 페루 마추픽추

 

남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추픽추의 경우 비 오는 날이 많고 안개 낀 날이 많은 편이에요.

 

마추픽추는 대체로 안개가 끼어있으니 비가 안 오는 시기를 골라서 가는 게 베스트인데요, 건기인 6월~9월에 비가 적어 맑은 날씨를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해요.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성수기 시즌을 살짝 벗어난 9~10월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날씨라 추천드려요!

 

  • 우유니 소금 사막 (볼리비아)

해질녘의 우유니 소금 사막

 

12월~2월 우기 우유니는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죠. 물 찬 우유니는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모든 여행자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입니다.

건기의 우유니 소금 사막

 

하지만! 우유니는 건기에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깨끗한 우유니의 밤하늘을 볼 수 있고, 원근감이 없어지는 착시 사진도 찍기 더 편하거든요!

비현실적인 대자연, 알티 플라노 고원 풍경

 

우유니 투어를 통해 가는 알티플라노 고원은 건기인 5월~10월에 가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이동이 편리하고, 맑은 하늘과 선명한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성수기 시즌을 피하려면 마찬가지로 9월~10월, 3월~4월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시기별로 색다른 매력을 가진 우유니는 언제 가도 정답입니다 :)

 

  • 파타고니아 지역 

거대한 얼음 절벽, 모레노 빙하에서 만나는 대자연

남미를 오시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파타고니아를 꼭 가시죠.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있는 광활한 자연 지역인데요.

세계 3대 미봉에 등극된 피츠로이 상봉, 불타는 고구마

 

파타고니아는 11월~3월이 계절적으로 여름이기는 하나 겨울 날씨와 같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트레킹을 하시려면 12월, 1월, 2월이 적기니깐 꼭 체크해 보세요!

 


 

지금까지 오지투어가 남미 여행 시기에 관해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은 남미 여행, 언제 떠나고 싶으세요?

 

이 글을 읽고 남미를 가보고 싶어 졌다면, 언제든 오지투어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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